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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클리닉

진료과 바로가기

종양은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위 암이라고 불리는 악성종양은 조절되지 않는 세포의 증식으로 주위 조직으로의 침습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로 인해 암세포 덩어리입니다. 종양외과는 양성종양뿐만 아니라 악성종양의 원인 규명과 진단 및 수술적 혹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종양을 정복하기 위한 분야입니다. 인천의료원에서는 암 수술을 받기 위해 경제적, 혹은 장기간 대기 기간의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과 서민에게 종양외과의 전문영역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수년 전부터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인천의료원에서 수술 및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암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내시경 기기의 발달로 환자가 큰 불편 없이 위의 구석구석을 맨눈으로 직접 정밀하게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을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30대부터 1년에 한 번씩은 받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 진단
    • 위내시경 및 조직검사에서 위암으로 판정되면, 위암의 진행 정도(병기)를 예측하기 위하여 CT(전산화 단층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수술
    • 위암을 치료하려는 방법은 아직 수술적 절제가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마취에 필요한 수술 전 검사(심장, 폐, 간 기능 검사와 혈액형, 간염, 에이즈 검사 등)을 시행하고, 전신마취하에 수술(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절제된 위와 임파절의 조직검사가 완료되면 최종 병기(암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치료 및 예후
    • 1기의 조기 위암은 수술로 완치되지만, 임파절 전이가 있는 2기 위암 이후의 경우는 미세 잔여 암세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암 화학 및 면역요법 등의 추가 보조 요법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4~5일 경부터 식사를 시작할 수 있고, 퇴원 후 항암 화학요법 등의 보조 요법을 받으면서 주기적 관찰 및 검사를 시행하면 됩니다. 수술, 항암 화학요법 등의 병합치료의 효과는 1기 초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5% 이상, 1기 후기는 85%, 2기는 70%, 3기 초기는 45%, 3기 후기는 25%, 4기는 10% 미만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과 발견되면 근치적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대장암

  • 대장암이란?
    • 과거 서양 병이라 불리며, 미국이나 유럽 등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대장암의 빈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재 대장·직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빈도수가 많은 암입니다. 대장암이란 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위치에 따라 결장암 혹은 직장암이라 합니다.
  • 대장암의 원인은?
    •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40세 이상의 중·노년층으로서 10년마다 발생률이 두 배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본인이나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용종(폴립 또는 물혹)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대장암의 증상은?
    •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 출혈과 변비나 설사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장의 다른 양성 질환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일단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대장암의 진단은?
    • 검사부위가 항문이라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진단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그밖에 대장조영술이나 초음파검사 및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서도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장암의 치료는?
    • 대장암 완치를 위해서는 외과적 절제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그밖에 보조적으로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만 있다면 환자의 90% 이상에서 완치할 수 있습니다. 흔히 대장암 수술을 하면 평생 인공항문을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부 하부직장에 국한된 경우에만 해당하며 또한 최근에는 수술기술과 기구의 발달로 인해 하부직장이라 하여도 과거와 같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수술적인 절제가 불가능하더라도 환자의 생활 향상과 배변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고식적인 수술과 항암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강경 대장 절제술이란?
    • 최근에 개발된 수술방법으로서 대장내시경 절제가 불가능한 커다란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의 경우 하복부에 맹장 수술 정도의 상처(8~9cm)만을 내고 시술할 수 있습니다. 수술시간은 약간 길지만, 수술 후의 통증도 적고, 수술 후 8-9일 만에 퇴원할 수 있는 등, 부담이 적은 수술입니다. 저희 인천의료원 외과에서도 2006년부터 복강경 대장 절제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매년 다수의 환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 대장암의 예방은?
    • 대장내시경을 통해 암의 전 단계인 용종의 예방적 절제가 가능하고 대장 전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또한, 식이요법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도 어느 정도 대장암의 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환자나 자각증상(항문 출혈, 배변습관의 변화)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대장검사(대장내시경이나 대장조영술 등)를 포함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 치핵(치질)과 대장암의 상관관계는?
    • 치핵이 오래되면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지 않으냐는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지만, 치핵은 절대 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핵에 의한 증상이 암에 의한 증상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만일 치핵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간암 환자 중 60~80%가 B형, 혹은 C형 간염 보유자입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만성간염, 간 경변, 간암으로 진행합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혹 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알코올성 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정기적인(6개월마다) 검사(혈액 검사 및 초음파 혹은 CT 촬영)를 시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의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치료 및 예후
    • 우상 복부의 종양이 만져지거나 복수, 황달 등이 보이는 간암 환자는 매우 진행된 소견으로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행성 간암은 매우 악화한 경우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진단 후 3~6개월밖에 생존할 수 없습니다.

진단 당시 수술로 절제할 수 있는 상황에 해단한다면 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간 경변이 심하여 수술할 수 없으면 혈관 색전술, 가는 바늘로 피부를 통해 간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하는 치료, 혹은 초음파를 통한 간암의 고주파 치료 등의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간 경변이 심하지만, 간암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간이식을 시행한 후 치료 결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담낭, 담도 및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과 췌장암은 흔히 발견되는 암은 아니지만,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암의 성질이 고약하여 예후가 그다지 좋지 않은 암에 들어갑니다. 진단 당시 이미 국소적 진행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발생하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황달입니다. 대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황달의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 담낭, 담도 혹은 췌장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암들입니다. 황달이 생겼거나, 직계 가족 중에 담낭암, 담도암 및 췌장암의 환자가 있는 경우, 혹은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경우, 췌장염을 과거에 앓았던 기왕력이 있는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시행하거나, 정기적인 검사(혈액검사, 초음파 혹은 CT촬영)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 치료 및 예후
    • 진단 당시에 이미 주변 장기로의 침범이 심하여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절제 가능한 경우라면 수술적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대개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신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면 수술에 의한 절제술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수술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이외의 방법들로 항암 혹은 방사선 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생명 연장의 효과는 수술에 비교가 되지 않는 형편입니다. 절제술을 받지 못하면 잔여 생존 기간을 3~8개월 정도에 불과합니다.

유방암

여성 혹은 남성의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과거보다 생활습관의 변화와 식이 습관의 변화로 발생 빈도가 증가 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유방암은 다른 장기의 암들과는 달리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으며, 또한 유방의 전절제를 피할 수 있어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질환입니다.

  •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 유방암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매우 크므로 우선은 본인 자신의 자가 검진이 중요합니다. 한 달에 한번 월경이 끝난 후 4~5일 경과 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매월 한 날짜를 정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를 탈의한 후 거울 앞에서 유방의 피부 변화 유두 함몰의 여부, 종괴나 미란의 여부를 확인 후 누운 자세에서 유방을 세 손가락으로 문지르듯이 만져 보면서 종괴의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일시적인 변화나 새로운 종괴 등이 촉진되면 바로 전문의와 상의 하셔야 합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최소 1년에 1번의 유방 촬영술 및 초음파검사 등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우선 수술적 치료가 선행 되어야 하며 이후 환자의 유방 보존 여부 및 암의 증등도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암의 목의 앞부분에 존재하는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갑상선암은 그 빈도수는 다른 암에 비교해 높지는 않으나 최근 환경의 변화로 증가 일로에서 있으며, 발견 시 수술로서 완전 절제가 가능하며 완치율 및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으로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방사선 등에 노출이 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에 관심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 갑상선 암의 진단은 목의 앞부분에 종괴가 있을 시 초음파 및 세침 흡입 조직검사로써 진단됩니다. 초음파상 단순 물혹으로 판정된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평소에도 목의 앞부분(주로 목젖 주위)을 자주 만져 보면서 목 주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괴가 만져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수술적으로 갑상선의 완전절제를 하는 것입니다. 이후 상태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암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치료율도 높고 생존율도 매우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시되는 암입니다.

신장암(콩팥암)

신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장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위험인자로는 크게 흡연, 비만(특히 여성) 등의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치료 및 예후
    • 신세포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병기)와 환자의 연령, 전신상태,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1기나 2기에 해당하는 경우 근치적 신절제술(신장,동측의 부신 및 주변 임파절을 싸고 있는 신장 막까지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의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면역요법이나 면역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1기나 2기에 해당하는 경우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66% 이상입니다. 최근에는 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기 B(문맥림프절을 침범)와 4기(간, 척추 등으로 전이된 경우)에도 의사에 따라서는 근치적 신절제술을 시행하나, 이 경우는 5년 생존율이 3기 B는 20%, 4기는 11% 정도로 낮습니다.